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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로이치] 공생 - 上 共生 + “쵸로마츠 선생님- 전에도 말했잖습니까, 보고서를 이런 식으로 써 오면 안 되죠.” 늙고 머리가 벗겨진 교감은 빼곡히 채워서 가져온 서류를 성의 없게 늘어뜨리며 말했다.쵸로마츠는 거드름피우는 교감 앞에서 그저 고개를 숙이고 서있을 뿐이었다. “...죄송합니다. 다시 작성 해오겠습니다.” 입술을 잘근거리며 늘어진 서류들을 주웠다. “똑바로 하세요- 아, 자꾸 외부인 데리고 교내에 들어오는 학생들한테 주의 좀 주라고 선생님들한테 전해주시고요.” “예.” 90도 인사를 하고 쵸로마츠는 무표정으로 교감실을 나왔다. 교감실의 문을 닫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았다. ‘씨발, 쥐뿔도 모르는 건 니새끼야. 일처리는 원래 이렇게 해왔다고. 새로 교감돼서 왔다고 허세는 오지게 부리네. 선생들한테는 니가 직접 가서.. 더보기
수위글 비밀번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191110 △네이버 로그인을 한 상태로 위 링크로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성인이 아닐시 뜨지 않습니다.) 이 예처럼 저 책에도 ISBN(고유번호)가 있습니다. 뒤의 4자리를 입력하면 글 잠금이 풀립니다. 더보기
[이치카라] 자기기인 - 2 자기기인 (自欺欺人) :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인다. +++ “타카하시가 그만하라고 아우성을 쳤지만 나는 무시하고 그의 은밀한 곳에 손을 넣었다. ‘싫어, 하지마!’ ‘싫어? 여기는 아니라는데?’ 나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타카하시의 반응이 귀여워서 키스를 하며 손가락 하나를 그...” 문장을 중얼중얼 읽던 중 외설적인 단어를 보자마자 얼굴이 달아오름을 느꼈다. 1인칭으로 쓰여있으니 이건 아마 동생의 일기일 거라는 생각이 든 카라마츠는 잠깐 정신이 나갈 뻔 했지만 일단 냉정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내 동생이 게이..!!!’ 벽에 머리를 쿵 하고 박았다. 냉정해질 수가 없었다. ‘타카하시는 대체 누구...’ 이치마츠가 평소에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건 알았지만 그런 척일 뿐 이라고만 생각했다. 누구보다 빈틈.. 더보기